[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거제시는 지난 31일 거제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관련 국소장 및 부서장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시장 주재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회의에 앞서 중대본 및 경남도 영상회의의 주요 내용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조정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추진상황, 비인가 교육시설 방역관리 등 중요한 사안을 시청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방역상황을 재점검하고 확산 방지 대책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코로나19가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으므로 지역 내 감염위험이 노출된 모든 시설에 대하여 꼼꼼히 조사하여 선제적인 점검과 언론 매체 등을 통한 방역수칙 준수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박환기 부시장은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 등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관련 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특히 협업 부서 간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행정력을 집중하여 강력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