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변광용 거제시장은 2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거제시 추가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오전 11시 대비 신규 확진자 4명(거제 244~247번)이 발생했으며, 4명 전원 지역감염으로 확인됐다.
거제 244번은 사우나 N차 감염자로 추정되며 거제 242번의 접촉자로 검사 후 양성 판정 받았다. 접촉자 및 이동동선에 대한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거제 245번은 거제 188번 확진자 접촉자로 인후통, 미열 등 증상 발현하여 검사 후 양성 판정 받았다. 접촉자 및 이동동선에 대한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거제 246번은 거제 208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 받았다. 자가 격리 중이었으므로, 접촉자 및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거제 247번은 감염경로 확인 중에 있으며, 본인희망 검사에서 양성판정 받았다. 접촉자 및 이동동선에 대한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 연일 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밀접, 밀폐, 밀집 “3밀”에 노출 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이용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는 설 연휴 대비 ‘방역관리 중점 추진기간’입니다.
성묘, 봉안시설 등은 온라인 성묘·추모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시설과 함께 사전예약제를 통해 방문이 가능함을 알려드립니다.
설 연휴 동안에도 직계 가족이 거주지를 달리하는 경우 5명부터 모임이 금지됩니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개개인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일상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립니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검사만이 감염이 확산되는 상황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감기, 근육통 등 증상 있을 시 병,의원 방문 전 선별진료소에서 반드시 코로나19 상담 및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