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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주호영 교섭단체 대표 연설...‘북원전 의혹 국정조사 주장할 듯’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여당은 북한원전 의혹에 대해 야당을 향해 “선을 넘었다” 고 강력히 경고한 가운데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오늘 공동으로 북한 원전 추진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다.
3일 국민의힘 관계자는 "주호영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이후 양당이 국조 요구서를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양당은 "정부가 비밀리에 북한 원전을 추진한 의혹이 사실인지 규명해야 한다"며 국조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주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관련 의혹을 거듭 제기하며 국회 차원의 조사를 통한 의혹 규명을 강하게 주장할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 및 수급 과정에서 정부의 실책을 집 중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임성근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 소추안표결을 앞두고 법치주의의 절차적 정당성 등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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