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변광용 거제시장은 3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거제시 추가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오전 11시 대비 신규 확진자 2명(거제 248, 249번)이 발생했으며, 2명 전원 지역감염이다.
거제 248번은 거제 242번, 244번의 접촉자로 지난 2월1일 검사 후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 받았으며,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으로 접촉자 및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거제 249번은 거제 240번 접촉자로 자가격리중 인후통, 기침 등 증상 발현하여 검사 후 양성 판정 받았으며,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으로 접촉자 및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거제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 조금 더 인내하여 연장되는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설 연휴를 맞아 떨어져 사는 가족들이 한곳에 모여 직접 만나는 것보다 가족의 안전을 위해 전화 등을 통해 안부를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방침에도 설 연휴가 다가올수록 전 국민의 이동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재확산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설 연휴 동안 재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설 연휴 동안에도 직계 가족이 거주지를 달리하는 경우 5명부터 모임이 금지됩니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개개인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일상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 또한 부탁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