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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지역경제 살리는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설 명절 기간 총 6개 반 구성 풀가동

김필수 기자 입력 2021/02/04 11:27 수정 2021.02.04 11:30
임실사랑상품권 한도 증액‧비대면 농특산물 판매 등 민생경제 활성화
전북 임실군이 설 명절 기간동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한다/ⓒ심민 임실군수
전북 임실군이 설 명절 기간동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한다/ⓒ심민 임실군수

[ 호남=뉴스프리존] 김필수 기자=전북 임실군이 설 명절 기간동안 코로나19 방역 강화와 지역경제를 살리는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임실군은 설 명절인 11일부터 14일까지 지역주민 생활민원을 해결하고 코로나19와 AI 방역체계 유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종합대책은 재난재해대책반과 생활환경개선반, 상하수도대책반, 교통대책반, 의료방역대책반, 가축방역대책반 등 총 6개 반을 가동, 운영한다.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모든 생활민원을 즉시 해결하여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가족들과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다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주민 비상 응급진료를 위해 24시간 보건의료원 응급실과 선별진료소를 운영, 설 명절 기간 지역 내 코로나19 유입차단과 응급환자 진료를 실시하며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보건의료원로 연락하면 된다.

또한, 설 명절 기간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화폐인 임실사랑상품권 10% 할인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모바일과 지류 각각 50만원씩 총 100만원으로 일시적 상향 조정했다.

지역상품권 한도를 두 배로 늘림에 따라 지역 내 소비 확대를 도모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상당한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내 사각지대에 있는 불우한 이웃들에게는 임실형 재난지원금을 상품권으로 지급, 민생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임실형 재난지원금은 지난해 코로나19 이후 설과 추석 명절에 이어 올해 설 명절에도 생계형 이중고를 겪는 관내 저소득층 차상위계층과 65세 이상 노인, 중증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1151가구를 대상으로 15만원에서 25만원의 임실사랑상품권이 배부됐다.

이와 함께 최근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꽃처럼 임실처럼’사랑의 꽃 사주기 운동과 드라이브스루 비대면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추진하여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돕는 등 신속한 지원과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모습과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마음이 무거워진다”며“군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설 명절을 보내시고, 민생경제도 살아날 수 있도록 다 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코로나19로 많이들 어렵고 힘들지만, 우리 이웃을 위해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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