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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낡은 수도관 공사비 1억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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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낡은 수도관 공사비 1억500만원 지원

김정순 기자 inews21@daum.net 입력 2021/02/04 14:31 수정 2021.02.04 14:49
세대별 공사비 최대 80% 최고 150만 원까지 지원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청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청

[오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오산시가 주택의 낡은 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사업에 올 한해 1억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20년 이상 노후주택 중 옥내급수관이 아연도강관 등 비내식성 자재로 시공돼 관 내부 부식으로 녹물이 나오는 연면적 130㎡ 이하의 단독 및 다가구, 공동주택이 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세대별 최대 150만 원(옥내급수관+공용배관) 이내에서 60㎡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80%, 85㎡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50%, 130㎡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30%로 차등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소유주택은 전액 지원한다.

지원 절차는 개량지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첨부해 수도과에 제출하면 담당 공무원이 현장 실사를 통해 지원 대상 여·부를 선정해 통보한다.

김문배 수도과장은 “상반기 중에 지원 비율을 세대별 최대 180만 원, 총공사비의 최고 90%까지로 상향 조정해, 시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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