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이덕신기자= 대구 서구에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일 익명의 30대 남자가 대구 서구 평리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금이 들어있는 봉투를 전달했다.
이 봉투에는 현금 100만원과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씨가 적힌 쪽지가 들어 있었다.
대구 서구 상중이동 만민교회(담임목사 김영근)는 3일 상중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도들이 모은 성금 150만원과 라면 8상자를 기부했다.
대구서구청년회에서는 3일 서구청을 방문해 볶음김치(10개입) 100상자를 전달했다.
기탁된 물품과 성금은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