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관내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조성과 생계 안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으로 자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상자의 욕구, 적성, 능력, 여건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자립계획을 수립하여 현재 편의점, 카페, 주민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복지도우미사업 등 14개 사업단 147명이 자활사업에 참여하여 일하고 있다.
또한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1년 1월 새롭게 시행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 청년 실업자,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한다.
시는 근로능력이 있는 조건부수급자 구직자에게 구직활동 의무 이행을 전제로 단계별 상담과 직업훈련 등 구직기술향상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저소득 구직자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함께 찾아주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취업 지원을 위해 지역 자활센터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일자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 활용과 동시 기존 자활사업 참여자의 능력 배양을 위한 전문자격·기술교육 지원 등으로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조성에 어느 때보다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립과 탈수급을 희망하는 저소득층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복지담당자 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