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안성시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 총 44개소를 지정․운영하는 등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응급 의료기관인 안성성모병원 응급실이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되며, 병원 2개소, 의원 14개소, 약국 27개소가 시민들의 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지정·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보건소는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당직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하며, 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계 유지점검을 통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