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가 설 명절을 맞아 서철모 행정부시장과 김명수 과학부시장을 중심으로 시민 소통과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관내 복지시설을 찾았다.
먼저,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설 명절을 앞둔 5일 오후 2시 도마큰시장을 방문해 명절 성수품 물가 확인 등 민생탐방에 나섰다.
서철모 행정부시장은 먼저 도마큰시장내 고객지원센터에서 상인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은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명절음식을 준비하러 나선 시민들과 상인들을 만나 명절 성수품 물가와 방역수칙 준수 상황을 점검하고, 장기간의 코로나 사태로 더욱 어려워진 시민들을 위로하며 명절 덕담을 나눴다.
이와 함께, 서철모 행정부시장은 온통대전으로 물품을 직접 구매하여 지역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변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명수 과학부시장은 같은 시각 사랑의 집(유성구 송정동)과 노아단기보호센터(유성구 학하동)을 방문해 시설 생활자와 종사자들에게 쇠고기, 백미,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명수 과학부시장은 시설을 운영하는 데에 있어 힘든 점이 무엇인지 복지시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고 있는 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에 앞서 대전시는 지난 1일 허태정 대전시장을 시작으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대전시 간부 공무원들이 노인·장애인 등 6개의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1만 6302세대에 대해서는 자치구를 통해 농협 또는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함으로써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께 이웃 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김명수 과학부시장은 “인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온정이 가득찬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