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전에 이어 오후 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1116번 확진자(50대.서구)와 ▲1117번 확진자(50대.서구), ▲1118번 확진자(60대.중구), ▲1119번 확진자(40대.중구)는 관내 행정복지센터 관련(최초 1108번) 접촉자들로 모두 무증상였으며, 모두 6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1120번 확진자(20대.서구)는 지난 5일부터 인후염 증상이 있었으며, 6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분명치 않아 현재 역학조사중이다.
▲1121번 확진자(20대.중구)는 관내 행정복지센터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무증상였으며 6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중 1116~1118번 확진자들은 모두 가족에 의한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시는 관내 행정복지센터 방문 이력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148건 검사한 결과, 그 중 1명(1121번)이 양성 판정됐다. 또한 기 확진자 접촉자 46건 검사한 결과, 4명(1116~1119번)이 양성으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일 오전 3명(1113~1115)과 오후 6명(1116~1121) 모두 9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1121명(해외입국자 49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