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부산= 박인수기자] 지난 11월 법무법인 진수 사무실을 방문하게 되었다. 외부에서 느끼는 깨끗한 이미지로 답답한 속을 드러내고 이야기를 하고 싶은마음에 찾은 "진수" 법률사무소
그런데 한 사건을 가지고 세 변호사가 와서 상담을 해주는데, 큰 마음의 속상함이 깨끗하게 녹아내렸다. 한 사람의 억울함을 없게 한다는 진수, 나오는 순간 기분이 좋았고 딱딱한 법률상담을 알기 쉽게 풀어주는 과정은 한 편의 서비스를 온 몸으로 받는 것 같애서 정말 편안했다. 이리 하는 이유를 물어보니 모든 사건은 변호사 전원의 회의와 토론을 거치며 3인의 변호사가 다른 시각에서 통찰하여 내린 결론으로 소송대리와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철저한 ‘합의제 형식’ 의 로펌(lawfirm)인 것이다.
대형로펌보다 마음의 안정이 우선
대형 로펌 대신 전문성과 새로운 법률이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제시, 진수를 선호를 하는 이유는 진수로펌이란 주로 하나하나 둘의 한정된 법률분야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로펌을 말한다. 법률시장의 국제화가 진행됨에 따라 세계 곳곳에서 합작, 합병을 통한 로펌의 몸 부풀리기가 가속화되고 있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은 기세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 바로 이 진수 로펌이다.
전문 분야에 한해 대형 로펌에 맞설만한 경쟁력과, 소규모 로펌 특유의 장점을 앞세운 로펌은 영미 위주의 대형 로펌이 독식하다시피 하는 법률시장의 세계화에 신선한 반기를 들고 있다.
민,형사 전문 로펌 ‘진수’
‘‘진수’는 전체 법률 서비스의 60% 이상이 민,형사 관련 소송, 심판, 기술자문, 경영 컨설팅일 정도로 인정받는 로펌이다.
법무법인 ‘진수’은 모든 사건은 변호사 전원의 회의와 토론을 거치며 3인의 변호사가 다른 시각에서 통찰하여 내린 결론으로 소송대리와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철저한 ‘합의제 형식 막강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그래서 이러한 이유로 대형 로펌에서 비교적 관심을 덜 가지는 영역으로, 이들 로펌은 틈새시장을 노려 이 분야의 강자로 우뚝 서게 된 것 이다.
진수의 변론 장점이라면 우선 전문성일 것이다.
진수는 주로 집중하는 분야는 민, 형사 뿐만이 아니고 전문성으로 ▲기업 인수 • 합병(M&A) ▲지적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소송(Litigation)▲노동/고용(Employment) 등 꾸준하고 폭넓은 의뢰가 보장되는 분야들이다.
전문분야에 있어 진수의 경쟁력은 결코 대형 로펌에 뒤지지 않는다.
독립성, 현지화, 의뢰인에 맞춘 유연한 경영, 그리고 대형 로펌에 비해 저렴한 가격 또한 진수의 장점이다. 차별화된 가격과 전문성을 앞세운 진수는 의뢰인과 변호사, 양쪽 모두에게 매력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법률시장 개방이 가져올 혼란과 변화
로펌 관계자들은 대형로펌들의 덤핑이 계속되면 장기적으로 법률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D로펌 관계자는 “대형로펌들이 중소로펌들이 진입하지 못하게 가격장벽을 쳐버리면 중소로펌은 도태하고 결국 일부 대형로펌만 시장을 차지하는 과점체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때가 되면 기업은 대형로펌에 초과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과점체제가 아니더라도 전체 시장이 죽어서 헐값에 저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식으로 로펌 수준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일부 관계자는 최근 변화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했다. 박진수 대표변호사는 “사실 법률시장에서 덤핑 개념은 모호하다. 원래 변호사 수임료에는 상한도, 하한도 없다. 특히 법률자문 업무는 성격이 모호하고 객관적 기준이 없는 데다 덤핑을 규제하는 법적 장치도 없어 제재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대형 로펌들의 덤핑은 심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내년 법률시장 개방으로 외국 로펌이 들어오면 한국 로펌과 합작하는 형태로 정착할 공산이 크다. 이 경우 국내 법률시장에 일대 혼란과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이는데, 대형 로펌들이 고객을 뺏기지 않기 위해 법률자문료를 더 내리는 등 각종 전략을 취할 경우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수변호사의 특징은 “화(華)려한 변론(論)”를 최유진 변호사는 “조화로운(和) 논리(論)”로 고 산 변호사는 “고객의 재산(貨)을 지켜주는 생각(惀)” 이라는 모터로 전원의 회의와 토론을 거치며 3인의 변호사가 다른 시각에서 통찰하여 내린 결론으로 어떠한 사건이든 간에 승소로 활약 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