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거제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오는 10일까지 설 명절 특별위문기간으로 지정하고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위문은 당초 각 시설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용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ㆍ비접촉 방식으로 진행한다.
변광용 시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어느 때보다도 주변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며“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이웃들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문화 실천에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유례없는 감염증 위기를 하루 빨리 이겨내기 위해 시민 모두가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거제시는 위문기간 동안 사회복지시설 24개소와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289세대에 명절 위문품을 지원하여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