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거제시는 우리나라 5대 주요 사망원인의 하나인 뇌혈관 질환을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하여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MRI⦁MRA 뇌질환 무료검진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뇌질환 검진사업 지정의료기관은 거붕백병원, 대우병원, 맑은샘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창원시 소재) 등 도내 38개소이며, 검사비 지원금액은 본인부담금 240,000원 범위 내에서 검진의료기관이 50%를 부담하고 나머지는 경남도와 거제시가 지원한다.

대상은 거제시에 주소를 둔 만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하위 50% 이하로 심한 두통, 어지러움, 기억력⦁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있어 검사가 필요한 자이며, 예산범위 내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검진항목은 뇌 MRI(자기공명 영상)와 MRA(자기공명 혈관조영술)로 신분증, 의료급여수급자증명서 또는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보건소 전화 후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