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안성시가 용인반도체 일반산업단지 상생협의체 협약체결된 내용과 추진계획을 주민대표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의 주재로 상생협의체 분야별 주민대표와 협약사항별 실행부서장이 참석했다.
지난 1월 체결된 협약의 세부 내용은 ▲용인반도체 일반산업단지에서는 방류하는 수질은 법적기준치보다 한층 강화된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3mg/L 이하, 수온은 동절기 17도 이하로 유지 ▲ 경기도는 2021년~2023년 산업단지 물량배정 시 안성시의 요구안 중 1순위를 우선배정 ▲ 용인시는 평온의숲 이용료(화장 및 봉안시설)를2022년 1월 1일부터 용인시민과 동일한 수준으로 안성시민 전체에게 감면혜택 지원 ▲SK하이닉스는 안성과 용인을 동일한 지역으로 인식하여 장학금, 청소년 국제교루 등의 사회공헌사업 시행 ▲ SK하이닉스의 위탁급식업체는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안성쌀 및 지역농산물 80%사용 ▲ 용인시 학교급식에 안성 농산물 공급 ▲SK하이닉스 외 산업단지 방류수의 수질을 팔당특별대책지역(1지역)의 수준이 되도록 관련 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이 수질이 문제가 발생한 경우 용인시가 필요한 조치를 시행 ▲ 안성시 청년농업인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팜 조성사업 시행 ▲안성시는 고삼저수지의 수질 개선을 위해 고삼저수지 어업인의 어업면허 폐지 등을 위한 보상을 2025년까지 하고 보상된 시설물 철거 등 수질개선사업 시행 ▲경기도는 한천이 포함되는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 수립 ,안성시 북부도로망 확충을 위한 노선 반영 등으로 구성됐다.
임용주 부시장은 “협약된 내용을 잘 관리하고 실행해 나가는 일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주민대표님들이 관심을 가지고 협약 진행상황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