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오산시가 복합관광시설 이용객 방문안내센터인 ‘어서오산휴(休)센터’(이하 ‘휴’센터) 건물 건축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을 위한 준비를 갖추고 있다.
‘휴’센터는 방문객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환영 인사인 ‘어서오세요’와 도시명‘오산’의 줄임말로 작명되었으며, ‘쉬다, 휴식하다’의 한자어 휴(休)자를 결합하여 관광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내삼미동에 위치한‘휴’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1층(174.67㎡)은 미디어 영상실을 포함한 드라마 촬영 소품 및 사회적 경제기업 생산제품 전시공간, 관광체험 활동 공간으로 조성돼 있고, 2층(295.96㎡)은 방문 관광객 휴식 공간 및 청년창업지원 공간인‘청년카페’로 이루어져 있다.
오산시 내삼미동에는 ‘아스달연대기’, ‘더킹:영원의 군주’ 드라마세트장이 조성되어 있고 올해 미니어처빌리지, 안전복합체험관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수도 남부권의 대표 한류·문화·교육·관광 복합도시 부상을 계획하고 있는 오산시의 핵심 지역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최근 ‘휴’센터에 입점하는 청년창업팀과 만나 “청년카페가 내삼미동 관광활성화에 적극 참여해 지역 청년들의 자립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