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부 주최(한국교육개발원 주관) 제10회 전국 위(Wee)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체(학생·담당자·기관)부문에서 대상을 8일 수상해, 2년 연속 전체부문 대상을 석권했다.
위(Wee) 프로젝트 대회는 지난 2011년에 시작해 올해 제10회 대회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위(Wee)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과 참여 동기를 촉진함으로써 위(Wee) 프로젝트의 양적 성장과 질적 내실화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대전교육청은 올해도 대상을 수상해 대회 시작 이래 단 3차례(2011년, 2013년, 2017년)를 제외하고, 총 7차례 대상을 수상하여 명실상부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
학생부문에서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이, 담당자부문에서 대전교육청남자가정형위센터 상담사가, 기관부문에서 대전서부교육지원청위센터가 각각 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학생과 담당자부문 각각에서 대전법동중학교가 최우수상을, 대전도마중학교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 부문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금번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대전교육청이 위기학생 지원사업의 중추 기관임을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증명하였다. 대전 위(Wee) 클래스·위(Wee) 센터·위(Wee) 스쿨에서 힘들고 어려운 학생들이 상담 서비스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치료, 부적응을 예방하여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속하게 되고, 대전 위(Wee) 프로젝트 사업기관·담당자의 열정적인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대전교육력이 더욱 향상되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