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거제시 박환기 부시장이 지난 5일 거제면 오수리에서 상동동을 잇는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 공사 추진상황 점검 등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날 박환기 부시장은 건설사업관리단으로부터 공사 현황 및 추진상황 등을 보고받은 뒤 터널 현장을 걸어다니며 약 2시간에 걸쳐 점검이 이루어졌다.
한편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 공사는 터널(상행선,왕복2차로) 1.6km, 접속 도로 2.46km로 총 연장 4.06km에 사업비 748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올 해 12월말 준공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환기 부시장은 “연말까지 준공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과 향후 터널개통 후 터널 내 2차로 통행에 따른 교통사고 등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이 되지 않도록 방재계획을 빠른 시일 내 수립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