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변광용 거제시장은 9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거제시 추가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는 9 오전 11시 대비신규 확진자 3명(거제253~255번)이 발생했습니다. 해외입국 2명, 지역감염 1명입니다.
거제 253, 254번은 대한민국 국적의 해외입국자로, 이동동선 및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 중에 있다.
거제 255번은 24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같은 직장에 근무하는 직장동료입니다.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으로 이동동선 및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 중에 있다.
현재 시는 고위험시설 종사자,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시행 중에 있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응급진료기관,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운영정보를 거제시 홈피이지에 제공하여 시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설 연휴기간 동안에도 시민누구나 원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정상운영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하여 코로나19 진단검사 공백을 방지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 시는 지난 1일 부터 오는 14일까지 ‘방역관리 중점 추진기간’으로 설 연휴 대비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명절 동안 많은 이동으로 확진 자가 다시 증가한다면,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기는 언제가 될지 알 수 없으며, 시민들께서는 조금만 더 인내하여, 이번 설 명절 연휴에는 고향·친지 방문 등의 이동을 자제하여 주시고, 가정에서 설 연휴를 보내주실 것을 권고 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