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는 설 연휴 첫날인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1128번 확진자(60대.유성구)는 서울 강동구 565번(사우나) 접촉자 지난 8일부터 두통 증상이 있었으며, 10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1129번 확진자(60대.중구)는 서울 확진자 관련 접촉자로 10일 근육통 증상이 있었으며, 이날 검체 채취 후 양성으로 확진판정됐다. 이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분명치 않아 현재 역학조사중이다.
▲1130번 확진자(40대.동구)는 지난 9일 요르단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무증상였으며, 10일 해외입국자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전 3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1130명(해외입국자 50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