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아나운서가 8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배현진 아나운서가 네티즌과 언쟁을 벌인 일화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온라인에는 '배현진 아나운서 멘탈 갑'이라는 글과 함께 캡쳐된 사진이 게재됐다.
당시 배현진은 트위터를 통해 "계정 비밀번호를 잃어버려 간만에 겨우 들어왔습니다. 다들 잘 지내시지요. 애써 제 공간 찾아 오셔서 만나면 못할 말들 ‘용기내’ 하고 가신 분들도 있네요"라고 자신에게 비난의 글을 보낸 네티즌을 언급했다.
이에 한 네티즌이 "내 세상 같죠? 얼마 안 남았어요. 맘껏 즐기시길..내년에 할일 없을 때 시집 좋은데로 가시려면 지금쯤 돈 많은 남자 물어놓어야 할꺼에요. 건투를 빌어요"라고 엠비씨 파업에서 이탈해 홀로 복귀한 배현진 아나운서를 저격했다.
그러자 배현진은 "아 그럼 오세요. 직접 MBC로"라며 "주고 받은 트위터 멘션들 수위 아저씨께 보여드리고 저 만나러 왔다고 말씀하세요"라고 응수했다.
앞서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MBC 노조 파업에 동참했으나, 돌연 파업 철회 및 노조 탈퇴를 선언하며 MBC 뉴스데스크 메인 앵커로 복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