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21년도 제1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응시원서 접수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응시원서 교부와 현장접수는 2월 15일(월)부터 2월 19일(금)까지 5일간 대전시교육청 1층 접수처에서 실시한다.
온라인 접수는 접수 마지막 날 시스템 과부하에 따른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접수보다 접수 기간을 1일 단축해 이달 15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kged.dje.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원서접수 시 필요한 서류는 응시자 신분증, 최종학력증명서, 여권용 사진 2매 등이며, 검정고시 응사자의 경제적 비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검정고시 응시 수수료는 면제한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및 유증상자는 현장접수가 제한되며, 온라인 또는 대리인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현장 접수자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방문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험장소 및 세부적인 응시자 유의사항은 오는 3월 26일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며 시험은 4월 10일 치러진다. 응시자는 반드시 시험일 전에 시험장소를 확인하고, 시험 당일 8시 3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대전시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응시자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접수보다는 비대면 온라인 접수를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