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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 이효리 “너무 내놓고 다녀서” 솔직 발언..
문화

‘효리네 민박’ 이효리 “너무 내놓고 다녀서” 솔직 발언, “애가 자기 소명 다했다”

이준석 기자 입력 2017/12/08 14:40 수정 2017.12.08 14:41
사진 : 방송캡쳐

‘효리네 민박’이 8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이효리가 '효리네 민박'에서 자신의 몸매에 대해 솔직한 발언을 한 장면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방송된 '효리네 민박'에서는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민박 손님으로 온 젊은 부부에게 자신의 드레스를 입고 웨딩촬영을 하라고 권유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그러나 손님은 "나는 효리 언니랑 볼륨감이 다르다"라고 말하며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이효리는 자신의 가슴을 만지며 "나도 이제 볼륨감이 없다. 살 빠져서 지금은 A컵 속옷도 맞는다. 오빠가 맨날 '야 어디 갔어?'라고 한다"며 웃었다. 

이때 등장한 이상순이 두 사람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네 건 자꾸 어디 가는 거야"고 묻자 이효리는 "너무 내놓고 다녀서, 얘가 자기 소명을 다했다. 이제 좀 지친 것 같다. 이제 어차피 볼 사람은 한 명 밖에 없지 않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상순은 "그 한 명이 아쉬워한다"고 말을 하자, 이효리는 "나도 아쉬운 것 많다. 목욕하러 들아갈 때 엉덩이를 딱 보면, 어휴"라며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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