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오산시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온라인 접수를 시작했다.
온라인 신청 방법은 분야별 지급기준에 부합한 증빙자료를 준비하고 인터넷 포털 문서 24에 접속 신청서를 포함한 증빙서류를 각 해당 부서로 오는 28일까지 전송하면 된다.
현장접수는 3월부터 경기도 기본재난소득과 동일하게 요일제를 적용해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할 계획이며, 접수일로부터 공휴일을 제외한 7일 이내 증빙서류를 확인 후 지급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긴급 재난지원금 대상자는 지난 3일 기준 오산시 소재한 영업장으로 영업제한 및 집합금지를 받은 피해업종 소상공인과 오산시민으로 특수고용자 및 프리랜서, 여객·택시·화물 운송사업자, 전문예술인, 미성년자가 포함된 코로나19 확진자 가구로 약 9500명이며, 대상별 각각 50만원씩(단, 개인택시 20만원) 지역화폐로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