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는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전에 이어 오후 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1151번 확진자(30대.유성구)와 ▲1152번 확진자(30대.유성구), ▲1153번 확진자(미취학아동.유성구)는 모두 경북 봉화 7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각각 15일부터 기침, 인후통,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16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1154번 확진자(40대.서구)는 지난 9일 기침 근육통 증상이 있었으며, 15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분명치 않아 현재 역학조사중이다.
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전 2명(1149~1150), 오후 4명(1151~1154) 모두 6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1154명(해외입국자 52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