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오산스포츠센터 1층에 실내스크린 골프연습장이 15일부터 약 2주간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실내스크린 골프연습장은 지난 해 9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약 360㎡ 규모로 연습타석 10석, 강습실 1석으로 구성됐다. 최신식 GDR장비와 고객 편의를 위해 골프백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 40개가 설치돼있다.
오산스포츠센터는 약 2주간 오전 9시부터 21시까지 시범운영 후 3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시범기간 중 일일자유권 구입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기간 중 강좌에 대한 수요 조사와 시설에 대한 이용객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오산스포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시민을 위한 오산스포츠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고, 실내스크린 골프연습장 개장을 통해 코로나19로 받은 스트레스를 골프공과 함께 날려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