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변광용 거제시장은 17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거제시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6 오전 11시 대비 신규 확진자는 1명(거제 260번) 발생했다.
거제 260번은 지역감염, 타지역(서울시)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구토, 두통 등 증상발현하여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접촉자 및 이동동선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 시는 정부는 방역정책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오는 28일 24시까지 실시하고 있다.
그간 고강도 방역정책에 따른 심리적 압박감이 일시에 풀어지면서 주춤하던 확진자 감소세가 다시 증가세로 전환되는 것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시는 설 연휴 이후 확진자 발생 추이가 어떻게 변하는지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이번 방역 완화조치가 코로나19 재확산의 기폭제가 되지 않기 위해 방역수칙 준수여부 지도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집합금지 등 엄격한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3월부터 예방접종이 시작되더라도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마스크쓰기,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수칙 준수가 가장 확실한 백신이라고 생각하여 주시고, 잘 지켜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