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거제시립(장평,옥포,장승포,수양,하청)도서관과 직영 작은도서관 2개소(둔덕청마꽃들, 외포바다마을)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이‘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부분 개관을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9시부터 18시까지 자료실내 도서 열람 및 학습실, 디지털 자료실 이용이 가능해진다. 단 월요일과 국가공휴일은 휴관일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조치 기준에 따라 도서관 전체 좌석의 3분의 1로 축소 운영하며, 문화 프로그램은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거제시립도서관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주기적인 방역과 환기, 반납 도서 소독 작업을 실시하며 도서관 전 직원과 이용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출입자 발열체크와 명부 관리 등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 “그동안 도서관을 제한적으로 이용했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한다. 추후 코로나19 감염 추이 및 정부 방침 등을 감안하여 점진적으로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세부 사항은 거제시립도서관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