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교도서관의 다각적인 현장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17일 ‘2021학년도 학교도서관 운영지원단 협의회’를 실시했다.
학교도서관 운영지원단은 학교도서관 현장에 대한 전문지식 및 실무 경험을 갖춘 현직 사서교사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로 다소 위축된 학교도서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지원 방안 마련을 목표로 2021학년도 학교도서관 운영지원단의 활동 영역에 대한 다양한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주요 협의 사항으로는 ▲학교도서관 온·오프라인 연수의 강사 인력풀 지원 ▲신규 사서교사 대상 1:1 멘토링제 운영 ▲학교도서관 웹소식지 제작 확대 ▲학교도서관 시설·가이드 TF팀 운영 등의 활동 사항과 학교도서관지원센터와 연계 운영하는 ▲학교도서관 원격(전화, 메신져) 컨설팅 연중 지원 ▲학교도서관 방문 컨설팅 대상 대폭 확대(컨설팅 신청 학교→ 학교도서관 전담인력 미배치 전체 학교) 등 구체적인 현장 지원 방안에 대한 의미있는 협의회를 실시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바탕으로 학교도서관 운영지원단의 다양한 활동 확대 방안이 학교도서관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책과 대화하는 대전독서교육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