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경남 거제시는 제2기 새로운 거제 추진위원회의 시정혁신 분과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16일 제2기 시정혁신 분과위원회가 첫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식 출범 후 첫 회의인 만큼 박영숙 임시분과위원장의 주재로 제1기 시정혁신 분과위원회의 운영현황 검토, 제2기 시정혁신 분과위원회 운영방향 논의, 분과위원장 선출 순으로 진행했다.
운영방향 수립에 있어 위원들의 열띤 토론에 따라 매월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화상회의도 활용하기로 했다. 그리고 자체 밴드 개설을 통해 위원들 간 소통을 강화하고, 혁신시책 제안 사항을 사전에 공유하여 시정혁신에 깊이 있는 논의를 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위원들의 추천으로 반민규 제2기 시정혁신 분과위원장이 선출됐다. 반민규 시정혁신 분과위원장은 “우리 위원회의 활동 결과가 시민들에게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변광용 시장은 “시정혁신 분과위원회가 기존 공무원의 시각으로 보지 못했던 다양한 지역사회의 수요를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며 “제2기 시정혁신 분과위원회의 활동이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정혁신 분과위원회는 시정혁신에 관한 시책들을 발굴하기 위해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고, 선진자치단체 벤치마킹 및 시정혁신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시정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