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새로운 거제 추진위원회 “천만 관광거제 위원회”가 신년 첫 회의를 시작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1기 활동을 끝으로 새롭게 구성된 제2기 천만 관광거제 위원회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시청 안전회의실에서 제1차 천만 관광거제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손영민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 2021년 운영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위원회는 제2기 천만관광거제위원회의 새로운 비전을 『세계 관광의 중심! 거제를 향하여』로 정하고 서부경남 KTX 확정 및 가덕도 신공항 선정 등에 대비, 앞으로의 세계 여행은 대륙과 해양관광의 중심지, 거제가 될 것이 분명함에 열정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5대 핵심추진과제로 주요 관광 정책 자문, 시정에 접목 가능한 참신한 중·단기 관광시책 발굴과 제안,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러 변수에 대비한 언택트 관광, 안심 관광 등의 천만관광객 유치 및 홍보 방안 연구, 관광 만족도 및 재방문율 재고를 위한 관광사업장의 의식수준 향상 및 수용태세 개선방안 연구, 거제시 새로운 거제 추진위원회와의 협업으로 정하고 중점 추진키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변광용 거제시 새로운 거제 추진위원장도 참석하여 “대륙철도 및 신공항 건설 등 거제 관광의 큰 변화를 앞둔 현재, 거제가 어떻게 노력하느냐에 따라 미래 관광산업의 성장이 좌우될 중요한 시점”이라며 위원들의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