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프리존] 주성진 기자 = 19일 오전 장경태의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4ㆍ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에게 “안철수의 잃어버린 10년을 확인했다”며 “10년 동안 고민도 성장도 없었다”고 비판했다.
지난 18일 오후 진행된 채널A가 주최한 안철수-금태섭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위해 첫 TV토론을 가졌지만 여전히 국민들의 현실적인 여론은 차갑다.
장의원은 안철수 서울시장 예비후보에게 “10년 동안 고민도 성장도 없었는지, 토론 시작 10분 만에 밀린다”고 페이스북에 공개하며 “서울시장은 어려운 삶을 체험 아닌 진심으로 공감하는 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서울시민의 삶은 단 1년의 시간도 잃을 수 없다”고 덧붙이며 서울시민을 위로했다.
한편, 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지난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안철수 후보에게 “지난 대선 때 토론 하는 것을 보고 ‘안초딩’이라고 놀렸던 것에 정중히 사과 드린다”고 올려두는 장면까지 연출되었다.
두 후보의 최종 단일화까지 갈 길은 여전히 멀어 보인다는 여론이 지속세지만, 여야를 막론하고 국민들의 관심이 서울시장 후보들에 모아진 만큼 뜨거운 반응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