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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 평범하지 않았던 시대,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
문화

‘보통사람’ 평범하지 않았던 시대,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보통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

김재현 기자 입력 2017/12/10 00:31 수정 2017.12.10 19:58
'보통 사람' 포스터

[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영화 ‘보통사람’이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3월 개봉한 ‘보통사람’은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손현주를 비롯해 장혁, 명품 조연 김상호와 라미란이 호흡을 맞췄다. 

‘보통사람’에서 손현주는 가족과 함께 평범한 행복을 누리고 싶었던 강력계 형사 성진 역을 맡았다. 연쇄 살인사건에 우연히 뛰어든 성진은 가족을 위한 선택으로 인해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된다. 손현주의 묵직한 존재감이 더해져 한층 현실적인 공감대를 선사했다.

또 라미란이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성진의 아내 정숙 역을 맡아 손현주와 부부 호흡을 맞췄다. 김상호가 성진의 절친한 형이자 진실을 찾아 헤매는 자유일보 기자 재진 역을 연기했다.

장혁은 최연소 안기부 실장 규남 역으로 분했다. 규남은 국가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냉혈한으로 기존과 다른 이미지로 섬뜩한 변신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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