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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거제경찰서, 이륜차 교통안전대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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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거제경찰서, 이륜차 교통안전대책 간담회 개최

정신우 기자 입력 2021/02/22 10:17 수정 2021.02.22 10:18
거제시청 참여실에서 삼성중공업·대우조선 관련부서 담당자 및 관내 4개 배달대행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륜차 교통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거제시청)/ⓒ뉴스프리존 DB
거제시청 참여실에서 삼성중공업·대우조선 관련부서 담당자 및 관내 4개 배달대행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륜차 교통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거제시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거제시(시장:변광용)는 거제경찰서와 공동주관으로 지난 19일 오전10시 거제시청 참여실에서 삼성중공업·대우조선 관련부서 담당자 및 관내 4개 배달대행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륜차 교통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거제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14명중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가 7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대비 이륜차 사고 사망자 비율이 2019년 29%(17명중 5명)에서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이륜차 사고발생현황, 사고다발지역, 사고사례 등을 살펴보고 주요 법규위반 행위의 위험성을 설명하는 한편 이륜차 사고예방을 위한 협업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양대 조선소 관련부서 담당자 및 배달업체 대표들은 “이륜차 운전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수시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거제시와 거제경찰서, 양대 조선소, 배달업체가 이륜차 교통안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시에서는 앞으로 경찰서와 적극 협력하여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 교통안전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륜차 교통사고가 감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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