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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원숙 나이 69세 “결혼으로 새로 시작하는 건 부담..
문화

배우 박원숙 나이 69세 “결혼으로 새로 시작하는 건 부담스럽다…아픈 상처로 뒤늦게 깨달아”

심종완 기자 입력 2017/12/10 14:21 수정 2017.12.10 19:54
방송 캡처

[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배우 박원숙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박원숙이 앞으로 재혼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힌 과거 방송 내용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박원숙은 재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언급한 바 있다.

박원숙은 “예전에는 무조건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한때는 계란형이 아닌 결혼형이 별명이었다. 아픈 상처로 뒤늦게 깨달았다. 지금에 와서 결혼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게 부담스럽고 웃기다”라고 말했다.

또 그녀는 “어마어마한 일들을 징그럽게 겪었음에도 이렇게 견디고 사는 건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위로와 격려로 힘을 얻게 됐다”며 지인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1949생인 배우 박원숙 나이는 우리나이로 69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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