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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 '주민참여예산 200억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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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 '주민참여예산 200억 확대' 운영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1/02/23 14:50 수정 2021.02.23 14:56
허태정 대전시장이 23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올해 주민참여예산 200억 원을 확대운영한다고 발표하고 있다./ⓒ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이 23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올해 주민참여예산 200억 원을 확대운영한다고 발표하고 있다./ⓒ대전시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23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1년 주민참여예산 200억 원을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은 ▲'시정분야' 시정참여형 64억 원(시사업)과 정책숙의형 50억 원(시정핵심분야, 민․관 공동 숙의), ▲'구정분야' 구정참여형 50억 원(구사업), ▲'동 분 야' 주민자치형 21 억원(주민자치회 등 행정동 사업), 마을계획형 15 억원(마을계획사업)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정책숙의형을 도입해 참여단계를 뛰어넘어 숙의 기반의 시민주도형 참여예산제 실행으로 진정한 시민 주권행사를 보장토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 단순히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동단위 네트워크를 견고히 하여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자치회 역량강화를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하겠다는 복안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23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021년 주민참여예산 200억 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이 23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021년 주민참여예산 200억 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대전시

아울러 참여예산학교 확대운영 및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많은 아이디어들이 시정에 담겨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를 위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공동체 네트워크로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과 공동체역량 강화를 통해 숙의와 공론을 통한 깊이 있는 참여로 공동체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주민참여예산은 공동체 역량을 키워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과 회복탄력성에 대한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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