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의회 홍종원 행정자치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구2)은 22일 중구 보문산 행복숲길을 방문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민원해결에 적극 나섰다.
보문산 행복숲길은 산책 등 여가 목적으로 많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트래킹 코스로 보문산 임도(林道) 구간이 약 15㎞에 달하는데도 불구하고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홍종원 위원장은 시민들께서 불편을 겪는다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민원 해결을 위해 공원관리사업소에 조속한 정비를 요구했다.
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현장을 찾아 "임도의 공중화장실 설치뿐만 아니라 각종 편의·안전 시설물 등이 함께 조성될 수 있도록 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종원 대전시의회 위원장은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이 완료되면 보문산 방문객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 불편이 없도록 서둘러 개선해야 한다”며 “앞으로 지역민들의 고충 사항을 하나하나 새겨듣고 대책안 마련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