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모태은기자]지난 9일 대한민국탐정협회(KAPI)의 경남 사천시지부(지부장 김진태) 개소식이 진행되었다. 개소식은 대한민국탐정협회 손상철 상임대표, 김태현 고문(국제NPO범죄수사연맹 총재), 김원영 박사(자문위원)를 비롯한 지인들의 참여 속에서 검소하게 진행되었다. 최근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정세와 사회분위기를 고려해 허례허식이 없는 개소식을 하게 되었다.
사천시지부의 책임을 맡게 된 김진태 지부장은 경남지방경찰청 등 경찰관서에서 30여년 이상의 수사관으로 활동을 하고 퇴직하였으며, 경남도립병원 등에서 근무하는 등 퇴직후에도 왕성한 사회활동을 펼치던 중 사천과 서울 강남을 오가며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CSU) 민간조사아카데미(APPI)의 수업에 참여하여 전문성을 쌓았다.
김진태 지부장은 ‘오랜 세월의 경찰수사관의 경험과 캘리포니아주립대 민간조사아카데미에서 배우고 네트워크된 지식과 정보를 통하여 어려운 상황에서 자신의 권리를 보호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지부를 개소하게 되었다.’며 지역시민들을 위하여 봉사하고자하는 마음을 밝혔다.
개소식 축하차 참석한 대탐협 손상철 상임대표는 ‘김진태 지부장님은 연세가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사천에서 서울까지 15주 동안 단 한차례 결석도 없이 수업에 참석하는 성실함과 노력에 많은 민간조사아카데미 원우들에게 귀감이 되었으며, 국내의 바람직한 탐정제도 도입을 위하여 이번에 사천시지부장을 맡아 주셨다.’라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훌륭한 인물이라고 강조하였다.
대한민국탐정협회(www.korea-pi.org) 부설 탐정아카데미(APPI)는 한국판 셜록홈즈 양성을 위하여 관심있는 사람들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전국 및 해외 지역협회와 지부를 보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