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외부인원의 엄격한 통제속에서 시작됐다.
화성시 동탄효성병원의 경우 오전 8시 30분쯤 경호차량과 함께 도착한 의약품 수송차량에서 백신이 내려 졌고, 검수과정을 거쳤다.
백신접종은 병원종사자와 입소자들 50명~60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다.
병원 분위기는평소때보다 다소 무거운 분위기였지만 이를 환기시키려는 병원관계자와 화성시 보건당국의 노력이 감지됐다.
황우연 화성시 동부보건소 모자보건팀장은 "의사와 간호사가 접종을 하기 전후 혈당을 체크하고, 문진과 이상반응이 있는지 30분 가량 관찰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