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코로나19 백신 수급을 마친 오산시는 26일 오전 9시부터 오산요양병원 입소·종사자들에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이날 백신 1호 접종자로 이 병원 장동실 원장이 접종받은 뒤 “올해는 꼭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산시는 어제(25일)까지 우선 접종 대상자 1,800명 분의 아스트라제네카 수급을 완료한 상태다.
이후 3월부터는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와 중증환자 이용이 많은 종합병원, 병원 등 의료기관 보건의료인과 대응 요원까지 대상자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는 5월 이면 오산시 스포츠센터 내 예방접종센터에서 mRNA(화이자, 모다나)백신을 모든 시민들에게 접종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6일 오전 9시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오산요양병원, 이 병원 장동실 원장이 첫 접종자로 기록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