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의회 홍종원(더불어민주당, 중구 2) 행정자치위원장은 지역에서 발생되는 주요 민원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섰다.
홍종원 위원장은 대전시 관계자들과 함께 2일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내 축구장을 찾아 시설을 돌아보며, 시가 1단계 사업으로 조성한 축구장에서 대기실과 샤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부족해 민원이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한밭종합운동장 철거에 따른 경기장 및 부대시설 부재를 우려하며 축구협회에서 공식경기를 치를 수 있는 수준의 경기장으로 보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2단계 사업 추진 시 향후 각종 생활체육 전국대회 유치에 차질 없는 시설이 되도록 관련 체육인들과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하는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대전시 관계자는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2단계 조성 사업 시 편의시설 설치 등 민원사항에 대한 보완을 통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종원 위원장은 “축구장 뿐 아니라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내 다양한 시설들이 시민들께서 마음껏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코로나19 종식 이후 생활체육계의 어려움 극복을 위한 정책 마련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 위원장은 앞서 지난달 23일에도 민원해결을 위해 보문산 행복숲길을 찾아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민원해결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