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오산시가 41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개원에 이어 오산시 서동 보육타운 건물내 시립번개뜰어린이집을 신규 개원했다.

시립번개뜰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생활soc 복합화 사업비로 국·도비 보조금 11억을 지원받아 연면적 227㎡에 보육실(유희실) 4개, 화장실 4개, 조리실, 교사실 등 내부시설, 교재교구 등을 친환경적으로 갖추고, 보육정원 40명 규모로 조성했다.

오산시는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율이 전국 인구 20만 이상 규모의 지자체로 최고 수준인 33%를 넘어섰다

오산시장(곽상욱)은 “ 공보육의 양적 성장을 넘어  쾌적하고 안전한 영유아 보육환경의 질을 높이고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출산·보육 도시에 어울리는 보육품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육타운 시설에는 국공립어린이집외 지역 특성을 살린 미래지향적 놀이 환경을 조성·추진 중에 있는 자연친화적 놀이공간(아이사랑놀이터)과 초등돌봄을 위한 함께자람센터가 4월 중순 준공되어 5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