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재)오산교육재단은 중학교 자유학년제 지원을 위한 주제 선택 지원프로그램 Change Maker를 4일 대호중학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Change Maker는 올해 3가지 주제로 수업이 진행되는데 수업은 모두 자기관리, 지식정보처리, 창의적 사고, 심미적 감성, 의사소통, 공동체 등의 6가지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형 수업과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자기 생각을 표현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9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별로 코로나19 등교수업 상황에 맞게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해 진행하며, 주제별로 창업 5개교, 미디어 6개교, 역사리더십 5개교 총 630명이 수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기봉 (재)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는 “미래교육에서는 학생 개인이 가진 자질과 잠재력을 이끌어 내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해 나갈 수 있는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 학습이 필요하다.”며 “‘Change Maker’는 이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이며, 오산시 중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