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편완식 미술전문기자= 미술시장에 봄바람이 부는 것일까. 7일 폐막한 2021화랑미술제가 예년수준을 웃도는 성과를 보이면서 미술계가 흥분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미술시장의 침체 분위기를 일소에 해소시켰다.
7일 한국화랑협회(회장 황달성)에 따르면 관람객수는 4만 8000여명으로 코로나 속에 열렸던 지난해작에 비하면 3배 이상 늘어났다. 이는 코로나 이전인 2019 화랑미술제 방문객수 보다 30% 이상 많은 역대 최대 방문객수다. 작품판매액도 예년의 두배를 웃도는 72억원으로 집계됐다,
화랑미술제는 매년 국내 미술시장의 문을 여는 첫 아트페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