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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올해 '학교예술교육 환경 선진화'···관내 20교 '11억 여원' 지원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1/03/08 09:46 수정 2021.03.08 09:57
- 감성을 키우는 예술교육 공간혁신으로 창의융합 인재 육성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21학년도 대전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를 9일 오전 10시,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발표했다./ⓒ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학교예술교육 환경 선진화 사업 일환으로 관내 20교를 대상으로 학교 내 예술교육활동 전용공간(예드림 홀) 구축 및 특별실(음악실, 미술실) 환경 개선을 위해 11억 7500여 만원을 지원한다./ⓒ이현식 기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올해 학교예술교육 환경 선진화 사업 일환으로 관내 20교를 대상으로 학교 내 예술교육활동 전용공간(예드림 홀) 구축 및 특별실(음악실, 미술실) 환경 개선을 위해 11억 7500여 만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예드림(藝-Dream) 홀은 예술적 꿈을 서로 나누고 키워주는 장소라는 뜻으로 예술교과 수업, 공연, 전시, 동아리 활동 등 문화예술 교육활동이 가능한 예술교육 전용공간을 말한다. 예드림(藝-Dream) 홀 구축 사업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22교를 구축하여 예술적 배움과 나눔, 공유공간으로서 다양하고 유연하게 활용하는 등 학교 구성원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올해 예드림(藝-Dream) 홀 구축교는 ▲대전수미초 ▲외삼초 ▲회덕초 ▲대전지족중 총 4교로 시설, 기자재 구축 예산을 지원하며, 특히 학교공간혁신사업과 연계한 학교사용자참여수업 실시로 학교구성원의 요구와 선택을 반영한 새로운 학교예술공간 모델 창출을 시도한다.

또한 특별실 환경 개선 사업은 노후된 음악실과 미술실을 리모델링하거나 신설 구축하는 사업으로 예술교과 수업 외에도 방과후학교, 자유학년제 등 일상적이고 학생 주도적인 예술체험이 향유되는 공간으로 재구조화하도록 지원한다. 관내 초, 중, 고 16교 공모 선정에 69개 학교가 신청하는 등 학교현장 요구가 많은 만큼 학교예술교육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특별실(음악실, 미술실) 환경 개선 사업학교는 ▲대전동광초 ▲대전옥계초, ▲대전현암초 ▲대전서원초 ▲대전성천초 ▲유성초 ▲대전가오중 ▲대전매봉중 ▲대전태평중 ▲대전둔원중 ▲대전만년중 ▲유성중 ▲대전괴정고 ▲대전노은고 ▲유성고 ▲대전한빛고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새로운 가치 창출에 필요한 자기주도적 예술 체험, 표현 활동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학교예술교육 공간개선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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