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거제시는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만19세 이상인 고위험군 100여명을 대상으로‘2021년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ICT를 활용한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 폰 앱으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 받게 되며, 혈압·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의 건강위험요인 중 1개 이상을 가지고 계신 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종 대상자는 사전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대상자의 모집기간은 8일부터 26일까지이며, 선착순 120명을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내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이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폰과 모바일 앱이 연동되는 활동량계를 활용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전담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을 구성해 대상자에게 건강, 신체활동, 영양 등의 전문상담과 건강관리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대상자는 상담을 통해 제시된 건강관리 계획에 따라 생활을 실천하면 모바일 앱으로 건강수치, 건강 생활 실천 여부 등의 자동 측정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상자는 스마트폰으로 혈압, 혈당, 활동량 등 자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수시로 관리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