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대전시가 공모한 '청년 1인 가구 지원 사업'에 응모해 우수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청년 1인 가구 지원 사업'은 청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 및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년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요리교실 ▲ 전문가 경제교육 ▲심리상담 및 멘토링 ▲칼림바 및 소품 만들기 강좌 ▲청년들의 관심분야를 함께 이야기하는 포럼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를 함께 고민해보는 연구프로젝트 등 6개 프로그램이 추진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시비 포함 2170만 원이다.
이번 사업은 동구가 최근 청년 전용공간으로 개소한 동구동락(동구 자양동 소재)을 통해 이달부터 추진될 예정이며 각 프로그램마다 추진 일정이 달라 자세한 내용은 동구동락(070-4252-0909) 측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청년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 1인 가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년들을 위한 사업을 추가 발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