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권성찬기자] 구본영 천안시장은 12월 14일(목)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천안시-(주)메이커스테크놀로지-천안교육지원청의 교육기부 업무협약식에 참석하고 오후 2시 동남구 예비훈련장에서 천안학을 강의한다.
천안시가 서북구 성정동 684-1번지 일원에 연면적 2,957.67㎡,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하는 ‘성정2동 행정복지센터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공사를 내년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성정2동 행정복지센터 및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사업비 74억원을 투입해 지난 8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0월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단을 선정해 11월부터 본격적인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주요 층별 용도를 살펴보면 지상1층과 지상3층은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로 운영해 주민들에게 향상된 행정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상2층은 건강생활지원센터로, 통합건강상담실, 구강보건체험실, 만성질환관리과 방문보건실, 다목적교육실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서북구 보건소에서 운영한다.
그동안 서북구 지역의 노후·협소한 행정복지센터로 인해 불편을 느끼던 주민들에게 쾌적한 민원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고,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동시에 완공되면 공공의료 인프라 구축을 통한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건강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본영 시장은 “행정복지센터와 건강생활지원센터가 행정과 의료 서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며, “공사를 잘 마무리해 하루 빨리 시민들에게 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