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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경찰, '부동산 투기 엄정단속'···전담수사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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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경찰, '부동산 투기 엄정단속'···전담수사팀 운영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1/03/12 10:02 수정 2021.03.12 10:19
- 대전경찰청 전담수사팀 32명 편성, "부동산 투기사범" 단속
대전경찰청(청장 송정애)은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음식 배달이 증가함에 따라 이륜차 배달대행이 늘어나면서 난폭운전 등 잇따른 사고가 발생돼, 예방을 위해 24일부터 '이륜차 상시 집중단속'에 나설 예정이다./ⓒ대전경찰청
대전경찰청은 부동산 투기행위 단속과 근절을 위해 '부동산 투기 사범 전담 수사팀'을 편성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대전경찰청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송정애)은 부동산 투기행위 단속과 근절을 위해 '부동산 투기 사범 전담 수사팀'을 편성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찰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직원 땅 투기 의혹 등 공직자로서 알게 된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사범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부동산 투기 사범 전담수사팀은 대전경찰청 수사과장을 수사팀장으로 ▲총괄팀 ▲수사팀 ▲분석팀 총 32명으로 구성해 운영하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부동산 투기 등 부패범죄 첩보수집 및 사건 수사, 범죄수익을 추적한다.

공직자의 업무상 비밀을 이용한 부동산 투기, 기획부동산 사기, 다운계약서 작성 등 조세포탈, 부동산 미등기 전매행위, 허위거래신고, 청약통장 매매, 아파트 부정청약 등 부동산과 관련 불법행위를 적극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가 의심되는 경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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