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2차 공모에 9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어 국비 3억 1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2차 공모사업 선정으로 거제시는 올해 총 24개 사업에 국비 12억 1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120개의 신 중년 일자리를 창출하게 됐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관련 업무분야 경력 3년 이상이거나 국가‧공인‧민간 자격증을 보유한 경우 참여할 수 있다.
이번 2차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은 ▲스마트 도시공원 기술 관리단 ▲거제식물원 테마공간 연출 및 조성사업 ▲식물치유 체험 프로그램운영 ▲新활력 안전FM플러스 매니저 사업 ▲5060 민원안전관리단 ▲패전의 역사 아픔의 역사 ‘도슨트’사업 ▲수협의 시작 그곳 가조도 ‘도슨트’사업 ▲집수리(노후 건축물 정비)사업 ▲방역 및 홈케어 서비스 사업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신중년 전문직 퇴직인력의 지역 사회 역할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